요엘 Joel

요엘 Joel

1. 개요: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란 뜻의 본서는 남 유다를 대상으로 메뚜기 떼의 파괴적인 재앙을 통해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는 책이다. 남왕국 유다의 요아스 왕이 통치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저자는 브두엘의 아들 요엘이다. 기록 시기는 B.C. 841-792년경으로 추정된다.

2. 메시지:
요엘은 메뚜기 재앙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상기시키며 이 재앙의 날을 '여호와의 날', 곧 심판의 날로 묘사한다. 그러나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에게는 구원과 회복이 임함을 가르친다. 요엘서에서 강조한 성령 강림에 대한 약속은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성취된다.

3. 핵심 주제:
1) 하나님의 징계: 메뚜기 때의 파괴적인 재앙이 온 땅을 황폐케 한 것처럼,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극히 두렵고 엄중하며 인간이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죄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야기시킨다는 것이 선지서들의 공통된 주제이며, 본서는 특히 '여호와의 날'에 시행될 우주적인 심판을 강조한다.
2) 회개와 용서: 본서는 회개하는 자들에게 죄사함과 회복의 은혜가 임한다는 사실을 약속한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이 죄에서 돌이켜 구원받기를 원하신다. 본서는 하나님의 이 같은 사랑을 증거하면서 죄의 문제 자체보다는 그 해결책을 강조한다.
3) 성령 강림에 대한 약속: 본서는 유다 백성의 회복뿐 아니라 장차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에게 임할 더욱 위대한 회복을 예언한다. 그것은 성령의 강림에 대한 약속이다(2:28, 29). 이 약속은 오순절 날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심으로 성취된다(행 2장).

4. 기록 목적:
자연 재앙을 통해 여호와의 날에 임할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경고하고, 죄악에서 돌이키는 자에게 주어질 구원과 회복을 가르쳐 주기 위해 기록되었다.

5. 내용 요약:
♡ 메뚜기 재앙과 황혜함, 
♡ 회개에의 권면, 
♡ 여호와의 날의 도래, 
♡ 회개로의 부르심, 
♡ 하나님의 응답, 
♡ 심판받는 열국, 
♡ 이스라엘의 궁극적 축복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