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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장별 소개

로마서 Romans

SolaFade 2022. 9. 27. 00:37

1. 개요:
'로마'는 '세력, 힘, 강함'이란 뜻이다. 본서는 바울이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편지이다. 저자는 사도 바울이며, A.D. 57년경 고린도에 머무는 시기에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2. 메시지:
당시 로마에는 사도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신앙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었다. 바울은 이런 로마 교인들에게 기독교의 핵심인 구원의 진리와 성도의 본분에 관해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다. 로마서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사실과 구원 얻은 자는 마땅히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진리를 깨우쳐 준다.

3. 핵심 주제:
1) 인간의 죄: 아담의 타락 이래 인간은 모두 죄인이다. 왜냐하면 그 때부터 인간은 부패한 죄의 성향을 지닌 채 태어나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며, 그분이 원하시는 것을 행치 않는 제반 행위를 통틀어 일컫는다. 인간은 이 같은 죄에 대해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받아야 하며, 구원을 갈망하나 아무도 스스로는 구원을 이룰 수 없다. 말하자면 전적으로 부패한 인생으로서는 죄에 대해 전적으로 무력한 것이다.
2) 이신칭의: 본질상 죄와 사망의 상태에 놓인 인간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의 길이 열렸다. 그것은 바로 죄인을 대신해 대속 죽음을 당하신 후 부활 승천하사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영원한 중보자가 되신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 이 믿음을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고서 의롭다 인정받는 이신칭의야말로 구원의 유일한 방편이다. 반면에 스스로의 선한 행실로 공덕을 쌓으면 구원이 이를 수 있다고 하는 가르침은 영적 무지에서 비롯된 인본주의적 사고이자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는 불신 행위이다.
3) 성화와 성도의 본분: 그리스도를 믿고 죄사함 받은 성도는 신분상 하나님의 자녀이다. 그러나 믿음으로 의롭다 인정받는 순간에 부패한 본성이 즉각적으로, 완전무결하게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성도는 항상 성령의 인도를 좇아 삶으로써 믿음을 견지하며 부단히 죄와 싸워야 한다. 또한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거룩함과 의로움을 드러내며 이웃과 사회, 국가에 대해서도 도덕적/법적 의무를 성실히 감당해야 한다.

4. 기록 목적:
로마 교인들에게 구원에 대한 진리를 체계적으로 가르쳐 주며,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올바른 교제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그리고 바울이 계획하고 있는 로마 방문과 서바나 선교의 순조로운 실현을 위해 기록되었다.

5. 내용 요약:
♡ 인사말과 주제,
♡ 죄 아래에 있는 인간,
♡ 하나님의 칭의,
♡ 성도의 성화,
♡ 하나님의 의로우심,
♡ 성도의 의무,
♡ 결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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