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1 Thessalonica

1. 개요:
데살로니가는 ‘텟살리의 승리’ 란 뜻이며, 본서는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내는 서신으로, 임박한 종말 사상으로 신앙의 혼란을 겪고 있는 성도들을 위한 내용이다. 바울이 고린도에 체류할 당시인 A.D. 51년경 기록했다.

2. 메시지:
본서는 2차 전도 여행 중 세운 데살로니가 교회의 상황을 디모데를 통해 들은 뒤 보낸 편지로, 미성숙한 신앙 상태의 성도들이 극단적 종말론에 미혹되지 않도록 가르친다. 데살로니가전서는 초보 신앙을 가진 자들에게 바른 신앙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길라잡이가 된다.

3. 핵심 주제:
1) 성숙한 신앙: 바울의 전도 사역을 못마땅하게 여긴 유대인들이 폭동을 일으킨 탓에 그곳에서 쫓겨난 바울은 아주 짧은 기간 동안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신앙적으로 지도했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흔들리지 않는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들을 칭찬했다(1:2-10). 하지만 그런 데살로니가 교인들도 도덕적으로 타락한 이방문화의 영향에 물들어 있었다. 따라서 바울은 그들로 보다 성숙한 신앙에로 나아가게 하며 신앙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성적으로 정결하며 믿음의 형제들을 사랑으로 돌아보라고 권면했다.
2) 예수님의 재림: 바울은 본서에서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주님의 재림이 정확히 언제 있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초림 때의 비천한 모습과는 달리 영광스러운 심판주로 재림하실 사실만은 확실하다(4:16). 따라서 성도는 주님의 재림에 대비해 영적으로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3) 성도의 부활: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한 줄로 생각했으며, 그들 중에는 주님의 재림 때 이미 죽은 성도들은 어떻게 되는가 하는 의구심을 표명하는 자들이 있었다. 이에 바울은 죽은 성도들 역시 주의 재림 때 부활하여 그 영광에 동참하게 된다는 사실을 증거 했다(4:13-18).

4. 기록 목적:
미성숙한 상태로 고난에 직면하게 된 성도들을 격려하고, 재림과 부활에 관한 올바른 신앙을 가르쳐 극단적 종말론에 미혹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록되었다.

5. 내용 요약:
♡ 바울의 칭찬,
♡ 바울의 회상과 소망,
♡ 바울의 권면,
♡ 맺는 말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