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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호와께서 숨겨 둔(비축해 둔) 자'란 뜻의 본서는 환난의 시기에 성도들을 보호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나타낸다. 유다를 비롯하여 주변 모든 국가들에 임할 하나님의 우주적인 심판 예언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스바냐이며, 기록 시기는 요시아의 종교 개혁 이전인 B.C. 640-622년경으로 보인다.
2. 메시지:
우상 숭배와 각종 죄악에 물들어 있던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임박했음을 경고하며 회개를 촉구한다. 여호와의 날이 유다 백성에게는 하나님의 진노의 날, 심판의 날이지만 신앙을 지킨 남은 자들에게는 구원의 날, 위로의 날이 됨을 강조하며 이것이 유다에 국한되지 않고 이방 열국에도 임할 것임을 증거한다.
3. 핵심 주제:
1) 여호와의 날: 스바냐가 선포한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의 진노의 날이며 심판의 날이다. 스바냐는 임박한 여호와의 날이 유다 백성에게는 결코 즐거원할 날이 될 수 없음을 강조한다. 왜냐하면 그 날은 사마리아 백성이 이미 겪었던 '여호와의 날'보다 더 나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들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를 맛보게 될 것을 거듭 강조 하신다. 이는 유다의 지도자들과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저버리고 이방의 우상 신들을 숭배하며 자기 만족에 도취했기 때문이다.
2) 하나님의 우주적인 통치: 본서는 다른 선지서들과 같이 하나님의 우주적인 통치를 강조한다. 하나님은 유다와 예루살렘뿐 아니라 그 주변 국가들인 블레셋, 모압, 암몬, 구스, 앗수르 등을 포함하여 모든 나라를 선악간에 심판하실 것이다.
3) 메시아 왕국의 도래: 스바냐는 유다의 남은 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동시에 위로의 날도 될 것임을 증거한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징계함과 동시에 자신의 사랑을 보이신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을 학대한 자들을 공의로 심판하시고 유다의 남은 자들을 회복시키사 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주실 것이라는 약속으로 구체화된다. 이 약속은 메시아 왕국의 도래를 암시한다.
4. 기록 목적:
유다와 주변 열국에 장차 임할 '여호와의 날', 곧 심판의 날을 선포하여 회개에 이르도록 하며, 하나님께 돌인키는 자에게 주어질 구원의 소망을 전하기 위해 기록되었다.
5. 내용 요약:
♡ 심판 예언의 선포,
♡ 여호와의 날,
♡ 회개에의 부름,
♡ 열국에 대한 심판 예언,
♡ 예루살렘과 열국들에 임할 재난,
♡ 유다의 회복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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