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의 과학시대, 인터넷 시대, 정보시대, 첨단 교통시대가 도래하였는데 주변에 미신(점집)은 계속해서 증가합니다. 굿, 당산제 등은 전통문화로 채색되어 주변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독교 사회라는 서양에서도 점(占)이 성행하고 있고 신비주의 종교가 범람합니다. 미신은 서양에서 기독교에 의해 사라졌었고, 한국에서는 근대화 시기에 사라졌었습니다. 그런데 왜 미신 행위가 다시 우리 생활로 들어올까요? 우리 삶이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빠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과거보다 더 다양한 불안 요소들이 출현한 것 입니다. 물질은 풍요해지고 불안은 증가하였기 때문에 더 많은 미신이 발생하고 성행합니다. 근데 이전에는 ‘권위’로 불안을 억압하여 통제하였습니다. 포스트모던 사회에서는 권위를 부정하기 때문에 불안을 ..
인간은 동물과 구분되는 많은 특징들이 있습니다. 직립보행, 언어사용, 유머, 창조성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도 인간만의 고유한 특성입니다. 칼빈은 인간은 ‘종교의 씨앗’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하여 인간이 지닌 본성을 말하였습니다. 종교는 모든 인간이 갖고 있습니다. 무종교도 종교의 일환이며 무신론자도 신 개념을 전제해야 하기에 인간이라면 종교를 피할 수 없습니다. 21세기 최첨단 과학 시대에는 종교가 과학보다 아래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종교가 세상을 결정하고 선도합니다. 과학과 종교가 대립한 예로 천동설과 지동설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진화론과 창조론의 대비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증명하지 못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진화론적 사고에서 종교는 후천적이고 선택적인 요소입니다...